시민기자의 성장과 글쓰기로의 도전

2년 전 시민기자로의 여정을 시작한 한 이가 그동안의 경험을 돌아보며 성장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에세이를 작성했던 것이 아쉽게도 생나무가 되었지만, 이후 기사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녀는 최근 책을 출간하며 글쓰기 능력을 더 확장하였고, 그 과정에서 느낀 글쓰기의 현실을 고백하고 있다.

시민기자의 성장과 발전

처음 시민기자로 활동을 시작할 때,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기대와 고민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2023년 8월 15일, 쌍둥이 손자와 롯데타워에 다녀온 경험을 담아 첫 기사를 송고했는데, 아쉽게도 생나무로 전락했습니다. 이는 여성 시민기자로서의 첫 발걸음이었지만, 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결과였습니다. 이후 몇 편의 기사를 더 송고했지만 결과는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9월 중순에 송고한 한 편의 글이 기대치 않게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경험은 저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고, 그 후 2년 동안 꾸준히 기사를 작성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시민기자로서 나의 글이 세상에 전해지는 기쁨은 값진 경험으로 성장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시 말해, 필자의 첫 시작은 실패로 가득했지만, 실망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모여 나를 시민기자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웹에서의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개인적 에피소드를 기사로 풀어내기 시작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원고료가 쌓이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제 글을 읽히고 싶다는 희망도 자라났습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어졌고, 이를 통해 계속해서 발전하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로서의 도전과 글쓰기의 현실

올해 6월에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첫 번째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7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엮어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온 것입니다. 책을 받는 순간 그동안의 글쓰기 여정을 되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출간 후, 책을 홍보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김소라 작가의 <글쓰기로 먹고살 수 있나요?>를 읽으면서 글쓰기로 생계를 꾸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글쓰기 분야와 생계를 연결짓는 방안들을 탐구하며, 글쓰기의 현실을 체감했습니다. 시민기자, 논술 채점 아르바이트, 글쓰기 강사 등의 길을 탐색한 김소라 작가는 그중에서도 많은 경험을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은 흔치 않은 일이라는 점에서 많은 작가들이 부딪치는 현실을 반영합니다. 특히 무명 작가로서 책을 출간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도전입니다. 인지도가 없는 상태에서 글로 소득을 올리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초기 인쇄 부수의 매출이 저자에게 돌아오는 비율이 낮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쓴 글로 동력을 얻는 일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나 역시 기획 출판으로 600권 출판 후 받은 수익이 거의 없는 현실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경과들을 기록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포부와 다음 단계

시민기자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도전이 겹치며, 나는 새로운願望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이들에게 내 이야기를 전하고, 더 나아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글쓰기로 지속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글쓰기를 통해 생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전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꿈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로, 나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발전시키고 많은 이와 소통하며 감정을 나누는 의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일단은 지금 나의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널리 퍼뜨리고,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